삼동인터내셔널
12월경 2차 지원 예정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삼동인터내셔널이 ‘라오스 소녀에게 희망을’이란 캠페인을 펼치며 300키트(9백만 원 상당)의 친환경생리대를 라오스 소녀들에게 선물했다.

5월 22~25일 라오스 시엥쾅주 떤똔쏩어 중학교와 반타중학교를 방문한 삼동인터내셔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하는 소녀들에게 위생적인 생활을 위한 친환경생리대(생리대 및 위생팬티 등)을 전달했다. 
 

반타중학교 여학생들에게생리대키트를 선물해줬다.
반타중학교 여학생들에게생리대키트를 선물해줬다.

김도영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은 “구매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12월 즈음에 2차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오는 12월까지 2차 모금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동인터내셔널 주관으로 5월 23~24일 ‘한-네팔 기후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김원성 교무(삼동인터내셔널)이 진행을 맡았고, 원성제 교무(삼동인터내셔널)이 통역을 맡았다. 이번 국제기후환경포럼은 9월 중 원광대학교와 서울에서도 각각 열릴 예정이다.
 

라오스 소녀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
라오스 소녀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

[2023년 6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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