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회 2023 시설장 해외연수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사회복지 시설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외복지 현장의 이해와 문화탐방을 목적으로 시설장연수를 진행했다.

6월 5~13일 일정으로 진행된 ‘삼동회 2023 시설장 해외연수’는 동유럽(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의 사회복지 현장 견학과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시설장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특히 원불교 사회복지기관들의 단합과 법인 운영이념을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복지 강국으로 인정받는 유럽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삼동회가 시설장연수를 열어 해외복지 현장의 이해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삼동회가 시설장연수를 열어 해외복지 현장의 이해와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유형진 이사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복지서비스를 수행해 주는 시설장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이번 연수로 넓은 견해를 갖춤과 동시에 문화탐방의 시간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시설장들은 “여러 시설장들과 다양한 정보교환의 시간이 좋았다.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삼동회 소속 일원으로서 서로 하나되는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6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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