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원장 고시용) 예문화다도학과(석사과정), 일반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전공(박사과정)은 6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C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차(茶)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23)’에 참가해 학교 홍보와 신입생 모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03년 처음으로 시작된 국제차문화대전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차의 생산지인 각 곳의 시·군·구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문화의 대중화, 차 인구 저변 확대 기여, 차 생산자와 소비자·국내외 바이어들의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20년 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예다학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명의 박사과정 수료생·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1세기 한국 차문화의 위상 정립 및 차산업 육성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총괄 지도한 이창숙 교수는 “행사 참가를 통해서 신입생 모집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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