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협의회, 건학이념 구현강조

이번 대안교육협의회는 건학이념 구현으로 마음공부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대안교육협의회는 건학이념 구현으로 마음공부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립학교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원불교 교립학교 대안교육협의회(이하 대안교육협의회)’가 6월 17일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안교육협의회는 각 학교 소개와 교립학교 현황을 공유하며, 교립학교 건학이념인 마음공부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된 자리였다. 특히 이진희 대안교육협의회장(한겨레중고등학교장)은 ‘변화의 길목에서’라는 주제로 학생포상 및 장학금제도 ‘학습마일리지’와 자기주도적 학습 유도를 위한 ‘야간 자율학습제’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대안교육협의회가 열려 각 학교 소개와 현황을 공유했다.
대안교육협의회가 열려 각 학교 소개와 현황을 공유했다.

토론과 의견 제의 시간에는 각 학교의 현안들에 대해 관리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모집이 어려운 만큼 차별적인 학교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대안교육의 정체성을 살려 마음공부를 바탕한 인성교육의 건학이념 구현이 절실함이 강조됐다.

[2023년 6월 28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