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화 30주년 기념 공동 학술대회, 오는 7월 8일 중앙총부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중국교화 30주년을 맞아 ‘중국교화 30주년 기념 공동 학술대회’가 개최돼 교화 전반 점검과 향후 방향을 살핀다. 원불교 중국교구는 오는 7월 8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원불교 중국 교화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원 국제부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해 중국교화 30년의 역사 전반을 짚어보고, 교단의 4대 방향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김길선 중국교구장은 ‘중국교화 30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그동안 중국교화의 역사를 연구한 실질적인 교화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그동안 중국교구는 교당마다 장학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유치원 건립을 통한 교육사업을 10여 년간 이어왔다. 

또한 훈춘교당은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해 한민족해외동포지원사업을 16회째 시행해 왔으며, 경신희망소학교를 후원하고 특수교육학교를 설립, 중국 훈춘시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2023년 6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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