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장애인 거주 시설 동그라미가 7월 5~7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이용자와 직원이 함께 ‘마음공부훈련’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마음공부로 행복을 충전했다.

이번 훈련에서 동그라미 구성원들은 원불교 영산성지 순례와 더불어 국제마음훈련원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굴림대 명상, 편백숲 명상 등)을 체험하고, 백수 해안의 노을을 즐기며 각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채웠다.
 

구도선 동그라미 원장(본명 형선)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용자와 직원을 위해 온전한 쉼과 마음의 힐링·회복을 위해 갖게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의 이번 마음공부훈련은 2023년 원불교 보조금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 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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