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위기가구 위해 써달라”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8월 2일 익산시청을 방문,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일건설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38개의 업체와 함께 성금을 모은 것. 이번 후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윤여웅 대표이사(법명 신택, 이리교당)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민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지난 설명절 3,000만원 상당의 백미(10㎏) 1,00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과거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복구 성금으로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23년 8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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