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 ‘오고 싶은 교당’만들기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8월 27일 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이 문화활동 ‘방학끝나면 뭐할래’를 통해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방문, 창의체험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유도은 교무(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교당 친구들과 법정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된 시간이다”면서 “방학 이후 청소년들이 교당에서 자주 어울리고, 교당이 재밌고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승요 어린이(광주교당)은 “여름 훈련만큼 신나고 좋은 시간이었다. 교당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는 훈련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전남교구는 청소년교당을 통해 교구 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청소년들이 찾고 싶은 교당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연구하며 청소년 교화에 도움될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등 청소년 교화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가을에는 어린이 독서모임 법회를 열 예정이다.

[2023년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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