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 대종사는 1916년(원기1) 깨달음을 얻고, 어느 날 꿈속에서 본 <금강경>을 영광 불갑사에서 구해 열람했다. 이어 관계 서적을 살핀 후 “나의 연원을 부처님에게 정하리라” 하고, “장차 회상을 열 때 불법으로 주체 삼아 완전무결한 큰 회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고 생각했다.

[2023년 9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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