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경쟁률 4.61대 1
전남북 사립대학 중 최고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4.61대 1의 경쟁률로 전남북 사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2023학년도 4.25대 1)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소프트웨어열린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기회균등전형, 일반전형, 실기전형 등 13개 전형에서 2024학년도 총모집인원 3,050명의 89%인 2,722명을 수시에서 모집한 가운데 총 12,551명이 지원했다.

원서마감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의예과가 13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21.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학과가 12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20.17대 1, 치의예과 17.14, 간호학과 7.07, 역사교육과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일반전형에서는 응급구조학과가 12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16.75대 1, 반려동물산업학과가 12명 모집에 123명 지원해 10.25대 1, 작업치료학과 10.46, 게임콘텐츠학과 7.19, 일어교육과 6.83, 건축학과(5년제) 6.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원광대는 동물보건학과, 안전보건학과, 국방기술학과, 의료상담학과, 자율전공학부 등 지난해 신설한 학과와 올해 신설한 응급구조학과, 게임콘텐츠학과, 철도시스템공학부 등 8개 학과를 비롯해 프라임사업 종료 후 창의공과대학을 현실에 맞게 개편한 점이 경쟁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3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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