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익산시 정신요양시설 삼정원(원장 박민권)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준공을 완료했다.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삼정원은 1억3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 30일 정신장애인 생활실 및 건물 실내의 천장과 바닥 등을 리모델링 했다. 삼정원은 “주거공간의 노후화로 입소자들의 삶의 질 및 면역력 저하가 우려됐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들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23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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