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한맘 / 208쪽 / 비매품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신화윤 정토회원(정토회교당, 강형신 교무)가 수필집 <마음따라 물길따라>를 발행했다. 이 책은 신 정토가 70년 동안 틈틈이 써왔던 글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평생의 일기와도 같은 수필집이다.

그는 평소에도 글쓰기를 좋아했고, 어린 시절과 청년기 등을 보내면서 감각감상이나 주변의 이야기들을 꼼꼼히 기록해왔다. 이번에 그가 내놓은 이 책에는 유년기의 배경과 가족이야기, 그리고 간호사로 근무하면서의 에피소드, 여행과 감각감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신 정토의 사진과 함께 다양하게 수록된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주변인들의 삶을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보는듯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2023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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