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이하 대전치과병원) 5대 병원장으로 정성념 교수가 취임했다. 

정 신임병원장은 ‘개원 16주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치! 중부권 최고의 치과대학병원으로’라는 대전치과병원의 목표 아래 최고의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병원으로의 선도를 다짐했다.

정 신임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2007년 개원 이래 대전을 비롯해 중부권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환자들이 내원해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교직원들이 활력 있고 안정적인 환경이 되는 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정 신임병원장은 충남여자고등학교 출신(제14회)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제44회),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으며, 이대 목동병원과 대전 선치과병원을 거쳐 2008년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 부임했다.

이후 치주과장과 임플란트 센터장, IRB위원장, 교육부장, 진료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3년 10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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