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재가교도, 시민들이 기증한 나무 식수
SNS 탄소중립 실천 인증마다 1그루 기증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7대 종단 재가교도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하 한사평)가 종교를 넘어 우리 사회의 다짐과 실천을 담아 나무심기를 펼쳤다. 

한사평은 그간 ‘지구인답게’ 운동의 일환으로 ‘희망은 숲’ 캠페인을 펼치며, SNS에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인증 수만큼 나무 1그루를 기증하는 ‘온라인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3천여 그루 중 일부를 10월 14일 양화대교 양화한강공원에서 심은 것이다. 자연 생태계를 복원해내는 데 앞장서 온 한사평은 올해 온라인나무심기와 함께 숏컷 영상 공모전도 펼쳐 관심을 모아왔다.

이날 전시경 원불교 중앙봉공회장을 비롯, 7대 종단 재가교도들이 나무를 함께 심었으며 숏컷 영상 시상도 이뤄졌다. 
 

[2023년 10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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