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함께하장’ 바자회 열어

[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함께하장’ 바자회를 열었다.

10월 13일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젓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판매가 중단됐던 젓갈부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의류 및 잡화 부스는 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 받아 운영됐고, 모든 판매부스의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바자회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 마을 수비대와 유린 FM 주민 공동체에서 성범죄자를 피하는 호신술이나 라디오방송 진행 등을 체험하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정대래 관장(본명 현봉, 교무)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학금 마련을 위한 후원금이 조성돼 은혜 속에 감사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함께하장’바자회의 소득을 전했다.
 

[2023년 10월 25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