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녀 간 존중 문화
가족애 중심 프로그램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가족 간 공감·소통의 전환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효행스테이를 열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10월 14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효행스테이에는 총 7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고, 상호 존중과 새로운 가족애 형성에 중점을 둔 교육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조별활동, 장기자랑 등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가족별로 함께 하는 가족 요가와 이별 체험, 함께하고 싶은 효 등의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체험했다. 

한 참여자는 “너무 일상적인 생활에서 정말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애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고, 가까운 인연에서부터 존중과 배려를 통해 자신의 존중감을 더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효도마을은 효행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부모·자녀 간 존중의 가족문화 형성과 효문화 확산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2023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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