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협약기관 협의회
범시민운동 확산 합력 모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황성학 원불교 대구경북교구장이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참여해 범시민 운동 확산에 동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6일 호텔수성에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확산을 위한 대시민 협약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원불교 대구경북교구를 비롯 33개 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캠페인 추진 현황과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황성학 대구경북교구장은 “대구에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 많이 홍보되고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학교 구성원(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사회의 한 일원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캠페인에 원불교 재가출가 교도들도 함께 하겠다”며 합력의지를 전했다.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와 학부모 스스로가 만든 선언문을 발표하며 캠페인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는 데 의미가 있다.

[2023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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