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답게 살겠습니다’, 각 종단 자연 회복에 한마음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7개 종단 신도단체 협의체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원불교, 가톨릭, 개신교, 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가 ‘2023년 답게 살겠습니다’활동으로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의 식수 행사를 펼쳤다.

10월 2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식수 행사는 ‘온라인 나무심기’를 통해 모아진 3,065그루의 나무 중 2,000그루를 식수하는 행사였다. 온라인 나무심기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텀블러 사용, 채식,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 이용 등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는 방법으로 참여해 후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불교 교도를 비롯해 50여 명의 각 종단 신도들과 시민들이 자연 회복을 다짐하며, 나무심기와 씨드뱅크 활동에 참여했다. 

김회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 공동회장(구로교당, 법명 용현)은 “훼손된 생태계 보호와 녹지 공간 조성 등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번 캠페인을 열었다. 이후에도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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