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건 접수, 13개 팀 수상
지역·기관 현안 해결방안 제시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3년 제1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6일 개최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과 지역 및 기관의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현안해결 등 2개 부문에서 총 45건이 접수됐다. 이 중 1차 평가와 멘토링, 2차 발표 평가와 최종 평가를 거쳐 대학부 9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부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코딩하는 농부들’ 팀은 농산물의 품질과 시세 예측 모델 및 지역 소상공인 광고로 구성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농산물 품질 및 시세 예측 기반 장보기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지역소비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고등부에서 원광대 총장상을 수상한 ‘블랙핑크’ 팀은 관광 및 여행과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선호를 파악하고 통계를 분석해 지역축제를 기획하는 ‘익산 보석 Go구마 축제’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2023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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