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서울교구 TV, 법문뽑기 프로그램 제작
가입·인증 없이 이용, 새해 교화 도구로 주목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새해 맞이 문화, ‘나의 공부 법문 뽑기’가 모바일용으로 제작돼 시의적인 교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원불교 서울교구 TV가 만든 ‘원기 109년 나의 공부 법문 뽑기’는 교구 밴드 및 원티스 게시판에서 시작, 재가출가 교도들의 휴대전화에서 휴대전화로 전달되고 있다.

새해 법문은 청룡 그림을 배경으로, 화면 중앙의 일원상을 터치하면 나온다.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가 없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용 역시 ‘정성으로 보은하고 공경으로 보은하자’,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 ‘어리석은 마음을 밝혀 지혜의 생활’과 같이 쉽고 짧은 문구로 구성됐다. 모바일 법문 뽑기는 서울교구의 4축 2재 동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교당에서 일체의 행사가 어려울 때, 한 해를 살아갈 방향을 법문으로 삼는문화를 이어가고자 마련했다. 스마트폰은 물론 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2월 10일까지 접속할 수 있다. 좌측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원기109년 나의 공부 법문 뽑기

[2024년 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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