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표 중 12개 우수 획득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대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학위과정 평가에서 최종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다.

원광대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필수지표인 외국인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적절성 등 총 13개 지표에서 12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으로써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증 혜택을 부여받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공관에 인증대학으로 공개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2024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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