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2일, 1차 20명 모집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익산성지 중앙상주선원이 익산 중앙총부 건설 100주년을 맞아 소태산 대종사의 역사를 좇아 수행길을 찾아가는 ‘익산성지 생활훈련(이하 생활훈련)’을 펼친다.

이번 생활훈련의 특징은 총부 건설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소태산 대종사와 선진들이 수행했던 성지 곳곳의 역사를 찾아 돌아보며, 소태산 대종사 당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훈련으로 구성된 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중앙총부의 일과를 따라 이뤄지며, 새벽 타종과 좌선, 선요가 등을 함께해 출가자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매력이 돋보인다. 또한 원로 선진들을 모시고 강의와 법의 문답 시간도 준비되고 있다. 생활훈련은 오는 3월 22일 1차 20명을 모집해 2박 3일로 훈련이 진행되며, 5월과 9월 두 차례의 훈련이 더 이어진다.

이번 생활훈련은 교도정기훈련 이수로 인증되는 만큼 많은 재가교도님들의 참여가 권장된다.(신청: 중앙상주선원 063)850-3282)

[2024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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