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당, 학생회 소속감 고취
저녁 타종, 아침 좌선 등 체험

타종식에 함께 참여한 학생회원들.
타종식에 함께 참여한 학생회원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교당이 학생회 선·후배 간의 법정을 돈독히 하는 교당스테이를 열었다. 2월 25~26일 광주교당에서 펼쳐진 원스테이에는 10여 명의 학생회원이 참여했다. 교당 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학생회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대학생 선배들이 프로그램 운영과 준비과정, 평가 등의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원스테이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 시간을 마련함과 동시 소태산 대종사 십상을 주제로 한 방탈출게임(심신대탈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회원들은 저녁 타종을 직접 해보고 아침좌선과 선요가로 일과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회원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회원들

하다윤 학생회원은 “교당 원스테이를 통해 힐링을 얻었다”고 말했고. 임홍석 학생회원은 “다같이 북적이는 시간이 오랜만이다. 많은 친구와 함께해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회를 담당하는 이달원 교무(광주교당)는 “원스테이가 정기 프로그램으로 정착해 교당 교화의 또 다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교당 학생회원들
광주교당 학생회원들

[2024년 3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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