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원불교 스카우트가 3차례의 겨울 스키캠프로 청소년교화에 힘을 보탰다. 1월 31일 시작해 2월 28일까지 진행된 2024 스키캠프에는 총 8개 교구(경기인천·대전충남·강원·경남·중앙·전북·영광·광주전남교구)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스키캠프는 차수별로 진행하며 효율적 관리와 더 자유로운 경험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고우정 어린이회원(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은 “처음타본 스키가 힘들었지만 친구와 함께해 너무 신이 났다”고 전했다.
 

송호연 교무(원불교 스카우트)는 “참가인원이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었고, 잠자는 교도도 스키캠프를 통해 원불교와 친화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스카우트는 앞으로 원불교대학생연합회와 연계해 대학생이 함께 진행하는 캠프로 연결해나갈 예정이다.

[2024년 3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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