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통일부에서 주관한 ‘2024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4년간 매년 1억 8천만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선도대학’이란 통일교육을 체계적·창의적·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에서 통일교육의 우수 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확산, 모범적 시행 등을 통해 통일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생들의 통일인식을 제고하며, 통일시대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한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문-융합-미래-국제’라는 비전을 두고, 통일을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3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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