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월 5일부터 총 8회차 운영
원불교 ‘익산성지’ 특별전시관 주목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지자체와 함께 하는 4대종교 문화체험에서 원불교 ‘익산성지’의 특별 전시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중앙총부 건설 100주년으로, ‘익산성지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위한 기록전시관이 ‘다이(多e)로운 익산여행’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익산시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원불교 익산성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시설 해설과 명상, 순례길 걷기 등 종교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운영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차수당 1박 2일 일정으로 2팀이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 기간인 4~ 6월은 ‘익산성지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위한 기록전시관이 익산성지 영모전 앞 잔디광장에 세워져,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중앙총부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원불교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 모집인원은 차수별 선착순 28명이며 참가비는 식비와 숙박비 포함 2만원이다.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iksan.go.kr/reserve/index.iksan)을 통해 3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4대종교 문화시설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현대인에게 회복과 쉼을 제공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특히 특별전시관이 세워지는 원불교 익산성지 여행을 통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3월 13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