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동남풍 /  240쪽 / 17,000원
도서출판 동남풍 /  240쪽 / 17,000원

마음의 괴로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견성안내서.’ 저자 장오성 교무는 이번에 출판한 <참 쉬운 깨달음의 길>을 이같이 표현했다. 모든 근원은 마음에 있고, 그 공부를 위해서는 견성이 꼭 필요하며, 견성을 위한 공부길을 이 책에 담아냈다는 것. 그래서 마음공부의 필독 도서로 권장하고 있다. 

<원불교신문>의 교리 코너에 소개됐던 ‘참 쉬운 깨달음의 길’의 전문을 재편찬한 글들로 저자가 1년여 기간 동안 연재한 글이다. 주제 하나하나마다 그 본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선지식들의 화두와 예화 등을 소재로 그 재미와 깊이가 두드러진다. 

저자는 종교의 울을 넘어, 세상 모든 이들이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일반적이고 쉬운 언어로 풀어쓰려 애썼다. 또한 다양한 소제를 통해 궁금함을 가졌던 문제들을 해의(解義)해 풀어준 만큼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깨달음으로, 그리고 일상에서의 공부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이 책을 권장한다.
 

도서출판 동남풍 / 288쪽 / 20,000원
도서출판 동남풍 / 288쪽 / 20,000원

이명희 교무가 <일상의 수행 일상의 행복>이란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그의 일상의 예화나 생활에서의 감각감상 등을 수필 형태로 써낸 글이며, 또한 원불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내용으로, 저자와 함께 교리에 대한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일상에서의 마음공부 등을 주제로 펴낸 글들이 결코 어렵지 않으며, 교리의 전반적인 해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돼 있다. 

이 교무는 독일 쾰른교당에 근무하면서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교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현지의 사람들을 교화하면서 얻어진 생각들은 그가 현지인들에게 원불교를 전하는 메시지가 어떤 것들인지 알 수 있었다. 원불교 교역자로서 그리고 구도 과정의 수행자로서 그가 가르쳐주는 인생 공부를 ‘일상의 수행’과 ‘일상의 행복’으로 표현했다.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일상의 수행 그리고 일상의 행복으로 함께 대화해 보고 싶다면, 그리고 당신도 그 행복을 찾아보고 싶다면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2024년 3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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