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1·1교화운동 펼쳐 교화력 증대
정전마음공부와 교리학교 운영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때까지 삼동윤리 정신에 근거한 1·1·1(하나 하나 하나)교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1년간 1인 1연원 교화를 3년간 지속하여 교화력을 극대화 시킬 방안이지요. 이것은 左山종법사님의 「교화 발전을 위한 의식의 대전환」 법문에 근거하였고 영남지역 교화축을 형성시킬 교화운동이라고 봅니다』
 대구경북교구 李正務교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금년 교구내 교도들에게 마음공부를 시키기 위해 전 교역자의 정전 마음공부 훈련실시와 재가 출가를 대상으로 교리학교 운영을 통해 법열에 찬 교구 분위기를 확산하여 교화력을 배가 시킬 방침』이라며 『지역교화협의회를 활성화시켜 그 지역에 맞는 교화 방법을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李교구장은 청소년교화력 향상을 위해서도 『청교협과 삼동청소년회에 대한 지역 인식도를 높여나갈 여러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한 뒤 『청교협은 교구 예산지원 아래 교사회와 연계,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체제로 전환시키고, 삼동청소년회는 교화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청운회와 협조해 청소년교화의 대사회화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교화력 증진의 한 방안으로 원음합창단, 온소리합창단, 풍물패 열림터의 활성화와 각 교당별로 성주성지를 순례케 해 대구경북지역교도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도 중요 사안 중 하나.
 李교구장은 특히 『정산종사 탄백 기념 사업을 앞둔 시점에서 교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우선 삼동 대안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방도웅 교도의 정산종사 찬양 작곡발표회를 비롯 중앙총부와 연계한 정산종사 기념관 건립과 한울안전 개최등을 연차적으로 실현시키는 것이 정산종사의 삼동윤리 사상을 실천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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