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안다면』
김경태 교무 저
 김경태 교무(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연구원)가 지난 20일 「종교협력운동」에 관한 저서 『사랑을 안다면』을 펴냈다. 이 책은 김교무의 96년도 원광대 교학대학원 동양종교학과 석사학위 논문을 재구성한 것이다.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의 종교· 철학·윤리 연구총서 시리즈 중 6번째로 간행된 이책에서는 종교분쟁의 현상과 원인을 서술한후 종교간의 교리적 상통설, 종교협력운동의 실천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한 부록에는 세계종교의회, 국제자유종교연맹 등 국제적 종교협력운동 단체와 원불교, 기독교 등 각 종교의 종교협력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柳炳德교수(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장)는 추천의 글에서 『종교간의 대립과 분쟁으로 인한 인류 정신문화의 타락을 극복하려는 슬기를 종교간의 화합에서 찾아보려고 한점이 공감이 간다』며 『모든 종교인들이 이에 관심을 갖고 자기 종교의 우월성에서 한발짝 내려설수 있는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선우·2백45쪽·6천5백원.

『마음을 보는 지혜』
西門 聖 교무 편저
 西門 聖교무(원광선원)가 엮은 『마음을 보는 지혜』가 출간됐다.
 대종경 상황법문 모음집인 이 책은 대종경 서품에서 부촉품까지 전품에 걸쳐 법문에 설해진 상황성이 남아 있는 章을 택해 간결한 부연을 해놓고 있다.
 두 권으로 발간된 이 책은 교도들의 대종경공부에 좋은 참고서가 될것으로 보인다. 원불교출판사·각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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