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유린보은동산이 운영하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을중)·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덕 교무)이 30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유린보은동산은 1992년 서울시 최초의 사설법인 직영시설로 신내동 1천62평의 대지에 원광장애인복지관과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을 동시에 개관했다.

현재는 3개의 복지관과 5개의 어린이집을 개설운영하는 대표적인 복지법인으로 성장했다. 관련기사

기념식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광수 유린보은동산 대표이사는 1대 관장 김혜심 교무, 2대 관장 고문국 교도와 장애인복지관 건립의 산파 역할을 한 조정제 교도에게 공로패를 주었다. 김진수 자원봉사자와 송헌주 후원인 등에게는 공로상과 표창장을 주었다.

박정훈 서울교구장은 격려사에서 “유린보은동산은 의당 한철호 선생과 윤치덕 대호법의 ‘덕불고 필유린’이라는 정신으로 설립됐다”며 “이 뜻을 이어받아 다함께 낙원세계를 이루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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