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으로 마음공부 확산 기대

영산원불교대학교(총장 황영규)가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7월 21일부터 31일까지(10일간) ‘마음대조공부를 통한 인성교육’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정부로부터 공인된 연수과정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연수학점 및 승진 점수에 반영됨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교도 교사들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되어 마음공부의 확산과 사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음대조공부는 이미 특성화고등학교(대안학교) 및 교도 교사들의 학급 운영 또는 상담실 운영 등에서 많은 성공사례를 가져왔으나 교사들의 개인적인 관심과 사명감 등으로 유지해왔다.
영산원불교대학교 황영규 총장은 “특성화 고등학교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특성화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종법사님의 뜻을 받들어 모든 청소년들에게 마음대조 공부를 통하여 전인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마음공부의 사회화를 도모하는 뜻으로 교사연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교도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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