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타원 이정선(?陀圓 李貞善) 교정이 22일 낮 12시 20분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24일 오전 10시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교당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유해는 왕궁 영모묘원에 안치했다.
좌산종법사는 설법을 통해 “생사가 원래 둘이 아니요, 시비 선악 본시 물거품이라, 없고 없는 그 자리에, 풍랑마저 멈췄으니, 편코편코 편안토다, 무여열반 이 아닌가”라는 게를 내렸다.
이 교정은 1925년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서 출생, 원기65년 입교했으며, 원기63년 2월부터 영산출장소, 원평교당에서 오롯한 봉공정신으로 일관했다. 특히 정인신 교무(오덕청소년훈련원)를 공도에 희사했다.
원기76년 퇴임했으며, 실근무 10년, 법랍 25년으로 공부성적 예비법강항마위, 사업성적 정3등, 원성적 정3등, 종재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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