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구 교무훈련

중국교구 교무훈련이 3월24∼27일 샹하이교당에서 열려 교구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선진의 얼을 체받고, 동지의 정을 나누며, 일원의 종자를 가꾸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중국교구장으로 발령받은 김제명 교무(분당교당 겸)와 부임 교무 환영식을 시작으로 교당 보고, 교무회의, 문화유적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는 11명.
김제명 교구장은 ‘전무출신의 각오와 생활’에 대한 강의를 한후 교무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김 교구장은 각 교당 상황보고를 통해 중국교화 상황을 파악하고 교구 체제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 교구장은 홍콩교당 종재식에 참석, 괴질과 이라크전쟁 발발로 봉불식이 연기된 홍콩교당 교도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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