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전곡교당

'마음공부 할 어린이 모여라'
서울교구 전곡교당(교무 최정풍)의 새로운 어린이교화 모델이다.
전곡교당은 지난 1월 비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음학교 겨울캠프'를 열어 입회한 어린이 27명을 대상으로 '원불교 어린이 마음학교(어린이법회)'를 개설한 것. 마음학교는 기존 법회와는 달리 인성교육 위주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학교나 가정에서 채우지 못하는 교육을 담당하겠다는 것이다.
마음학교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당연히 입학식도 갖고 오리엔테이션도 했다.15일 열린 입학식은 단모임을 시작으로 단장중앙 선출, 심성훈련, 마음학교 활동내용, 운영방법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박은아 교무의 진행으로 마음공부도 배우고 어린이회 노래를 배운 후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다.
마음학교 진행을 맡은 김동주교무는 "마음학교는 요가와 생활명상, 마음공부를 기본 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농장가꾸기, 인라인 스케이트동호회 운영, 음식만들기 체험학습, 독거노인 봉사활동, 문화유적지 답사와 심성훈련등으로 지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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