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한문학당’ 개강

대전충남교구 금산교당(교무 김원도)은 지역청소년교화 차원에서 원광한문학당을 열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금산교당 대강당에서 열린 1기 개강식은 7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김원도 교무는 “한자 공부를 중심으로 마음공부 ‘예절공부’놀이공부를 시켜 어린이들의 앞길을 열어주겠다. 청소년 교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부는 고학년, 저학년 두 반으로 나누어 일요일 오전 11시 원광어린이집 교실에서 한다. 고학년 반은 전직 고교 한문교사였던 전현담 교도님, 저학년은 김성규 교도가 맡았다.
어린이교화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법회가 끝나면 어린이집으로 이동, 한문공부를 하고 있다.
대전충남교구 김도연 사무국장은 유성교당 재직시 한문공부를 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문공부와 마음공부를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의 동량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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