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을 맞아 공부에 흥미를 잃고, 성적이 올라가지 않아 걱정하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캠프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전남청소년수련원에서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진행된 ‘학습능력향상 진로탐색 캠프’가 그것.

박인해 원장은 “이 아이들중에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원광대 박종주 교수를 비롯 교육전문가를 초청, 최신의 과학적인 방법등을 활용하여 기본과 원리원칙에 충실한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40명의 학생들은 학습유형과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업과 관련된 정성 및 행동 특성을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개별화된 학습방법을 습득하는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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