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원광’ 인가
노인복지사업 본격 펼칠듯

부산교구가 산하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고 노인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간다.

부산교구는 11일 부산시장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원광(이사장 이성택)을 허가 받았다.(부산광역시 허가 2002-5)

사회복지법인 원광은 동래구 온천동 84-37번지에 위치한 동래수양원(원장 정인성)을 유료 노인휴양소로 개보수하여 노인복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요건에 의하면 앞으로 6개월 내에 시설을 완비하여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개보수 비용은 동하선을 비롯해 매달 26일 동래수양원에서 정례 공부모임을 하고 있는 교구 원로 신행단체인 선오회(禪?會, 회장 주원심)가 기금 1억5천만원을 출연한다.

현재 교단내에는 삼동회·유린보은동산·중도원·창필재단·원봉공회를 비롯 전북교구의 한울안, 제주교구의 원봉회, 강원교구의 강원삼동회 등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정책적으로 교구별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