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교화의 문제는 무엇인가?
대학생 교화는 연속성이 끊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4년이라는 학업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이 과정이 지나면 교당과의 인연고리도 끊어질 가능성이 큰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무언가 할려고 하는건 선배나 후배가 다르지 않다. 따라서 연원교당 지도교무의 역할이 가장 크다. 아울러 학생회 졸업시 대학입학자들을 인근 교당에 연결해주는 작업 역시 교무님들의 중요한 역할이다.
■ 원대연 25주년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25주년은 원대연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30주년은 단위교우회의 활성화로 중앙 중심보다는 교우회가 중심이 되는 행사였으면 한다. 이를 위해 단위교우회의 연혁을 찾아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구상중이다.
■ 25주년을 통해 원대연의 역할을 정리한다면?
교우회의 실태파악을 통해 단위교우회를 지원하고 교우회가 없는 대학의 교우회 창립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리고 원대연 총동문회의 활성화가 선결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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