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구 청년훈련

순천지구 청소년교화협의회는 16∼17일 무주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청년 여름훈련을 실시했다.
광양·구례·여수·순천교당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 주제는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격년으로 실시되는 훈련에서 지구 청년들은 결제식과 단모임, 서원의식, 강연,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합하고, 친목을 두터이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특히, 법인기도의 서원의식으로 혈심혈성의 신심을 일깨웠으며, 단별로 진행된 강연은 교리를 생활에 활용하는 방법등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국진 교무(구례교당)는 해제식에서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각자의 마음에 있으며,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우리 몸에 있다는 대종사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 우리 자신이 먼저 실행하여, 이 세상에 참다운 주인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훈련에 참여한 청년들은 “정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교류하면 좋겠다”며 “마음을 터놓고 법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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