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주연

성악가 김보경 교수(광주대 겸임교수, 남중교당)는 1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의 주역인 한나 역을 맡아 공연했다.

빛소리오페라단 제6회 정기공연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무용단, 군산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합창단이 협연했다.

프란츠 레하르가 작곡한 ‘유쾌한 미망인(THE MERRY WIDOW)’은 미국에서 5천회 이상 공연한 작품으로 절도있는 음악과 리듬, 아름다운 멜로디, 교묘한 관현악법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1981년 부산오페라에 입단한 이후 '93년 오페라 아리아 콘서트, ‘라보엠’ 등 50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