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없이 입선작 5편 선정

여자정화단(총단장 이혜정)이 제1회 정화문상학 공모전을 지난 4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실시한 결과 시, 수필, 소설, 수기, 독후감 등이 응모, 5편이 입선됐다.

정화문학상은 3년을 주기로 발간되는 정화문학지 『연잎에 비내리니』에 실릴 작품으로 문학적 작품성을 고양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시부문 입선작은 이응원 교무(남광주교당)의 ‘새벽산’과 주혜정 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의 ‘귀뚜라미 소리’, 이성심 교무(서면교당)의 ‘성지순례가’.

수필부문은 성정진 교무(용인선교소)의 ‘교화는 기다림과 정성의 결정체’와 이귀인 교무(여자정화단사무처)의 ‘부정’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심사를 맡은 박영학 교무는 “소질은 충분하나 문학적 기법이 아쉽다”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전개한다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선작은 22일 제25회 여자정화단 총단회에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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