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무지개 숲속 마을의 음악회’

원광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공모전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문혜숙 교사(천안원광유치원)의 ‘무지개 숲속 마을의 음악회’가, 최우수상에는 안혜영 교사(계룡원광유치원)의 ‘하늘아이 옥이와 그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쑥쑥 잘 자라라’(최인전, 천안원광), ‘윤선이의 약속’(김인섭, 영월원광), ‘우리 모두 1등’(김수운, 천안원광)이 뽑혔다. 시상은 오는 14일 천심회 원장연수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박달식 교무(본사 사장)는 “어린이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미취학 아동들을 가르치면서 쓴 동화이기에 현장감이 생생하다. 또한 작품들도 높은 수준이었다”면서 “그러나 150여개에 이르는 원광유아교육기관에 비해 응모작이 적은것은 다음 공모때는 충분히 검토 되어야 한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원광유아교육기관협의체 ‘천심회’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을 동화책으로 엮어, 원광유아교육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박달식 교무와 김홍선 교무(성산교당), 김일상 교화훈련부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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