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통의학연구센터 공동설립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와 중국 상해중의약대학(총장 엄세운)이 한·중 전통의학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한·중 전통의학 국제학술회의를 돌아가며 개최키로 합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상해중의약대학은 중국 정부 4대 중점 지원대학 중 하나인 명문 중의약 대학이다. 간질환 및 뇌질환 치료분야에 권위있는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원광대학교와는 1994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합의는 김오성 대외협력처장과 유도곤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장이 중국을 방문해 이룬 성과이다.

또한 1995년 결연을 체결한 상해 복단대학과도 교류를 확대추진 하기로 했다. 특히 2005년 복단대 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원광대학은 중국 명문대학들과 교류협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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