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청년연합회는 30일 오후 2시30분 전주청소년자유센터에서 개벽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교당시상과 교리강연발표가 있었고, 2부 문화행사는 ‘춤’을 주제로 10개팀이 참가하여 열연을 펼쳤다. 88년도 전북교구 청년교도들중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최우수 모범청년상은 관촌교당 변성욱 교도가 선정됐으며, 가장 활동적으로 교화를 한 교당에 화산교당 청년회를 선정하여 교화지원금을 지급하였다.

문화행사는 10개 교당및 연합팀이 출전하여 대상에 전주교당 청년회에서 준비한 새천년체조가 선정되었다.

2위에는 전주지구 청년들이 연합하여 제작한 10계문을 주제로한 뮤직비디오가 뽑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전북지역의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새만금문제와 핵폐기장문제가 주제로 많이 다뤄져 생명과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