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교당 단체·개인전 휩쓸어

중앙교구 어린이·학생 교리퀴즈대회가 12일 중앙총부에서 열려 열띤 경합을 벌였다. 15개 교당이 참여한 어린이대회는 대각전에서, 11개 교당이 참여한 학생대회는 반백년기념관에서 각각 열렸다.이날 대회는 거의 정전을 암기하고 대종경을 이해해야만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지만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TV프로 ‘골든벨을 울려라’ 형식으로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어린이대회 단체전 1등은 정토회교당, 2등은 이리·남중·궁동교당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개인전 1등은 김원도, 2등은 주희정 학생(이상 정토회)이 각각 차지했다. 학생대회 단체전 1등은 정토회교당, 2등은 남중교당, 3등은 이리교당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1등은 김인권(정토회), 2등 정유진(남중), 3등 최진도 학생(서이리)이 각각 차지했다. 원친회원(전무출신자녀)으로 구성된 정토회교당이 개인전과 단체전 1등을 휩쓸어 이웃교당의 자극이 되기도 했다. 교리퀴즈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어린이 2백여명은 대회전 미리 배포한 예상문제집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등 교법인식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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