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스카우트 협의회 가족캠프

원불교 스카우트 협의회(김성종 회장) 가족캠프가 17, 18 양일간 중앙총부에서 열렸다.
‘자연과 가족에게 감사’라는 훈련주제와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스카우트, 감사생활 하는 스카우트’라는 목표로 중앙총부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 야영을 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불교스카우트 발전을 위한 기도식과 가족별 장기자랑, 영모전과 성탑을 비롯한 총부 순례, 감상 발표와 다짐의 시간등으로 이루어졌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야영 캠프는 세계적 스카우트 활동에 힘을 기르는 것으로 원불교 스카우트 대원들이 긍지를 갖고 서원과 발전의 계기를 갖고 대종사님 제자로서 역량을 길러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관현 대원은 “야외에서 자신의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참 맛있다”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무척 즐겁다”고 감상을 발표했다.
김덕영 원불교스카우트 담당교무는 “지도자와 대원들이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지도자는 지도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대원들은 기능 단련의 장으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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