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여명 주민들에게 구호품 나눠

구랍 9일 캄보디아 바탐방병원에 사랑의 꽃이 활짝 폈다. 강남교당 박청수 교무는 출가재가교도 28명과 함께 이곳을 방문, 바탐방 주민 4천여명에게 의류 5점과 다이어리1권을 담은 비닐주머니를 나누어 주었다.

박 교무 일행이 물품을 나누어주자 너무 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어 정문 앞으로 옮겨 줄을 서서 나누어 주었다.

또 최지운·정승원 교무는 박 교무 일행이 떠난 이후 시립병원, 응급병원, 군병원과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고아원, 연간 식비를 후원하고 있는 평화로운 어린이집 고아원 등을 방문하여 수건과 치약, 칫솔, 비누, 다이어리를 나누어주었다. 바탐방에 보낸 컨테이너는 강남교당이 지난 한해동안 보낸 컨테이너 가운데 30번째였다.

한편 최지운·정승원 교무는 박 교무 일행이 떠나온 이후 바타방 시립병원·응급병원·군병원 과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고아원과 강남교당이 년간 식비를 후원하고 있는 평화로운 어린이집 고아원에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3월31일 진료를 시작한 바탐방 원불교 구제병원은 구랍 22일 현재 1만2천386명이 무료진료를 받아 지역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