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원학제·강남교당 한울제 문화교화의 장

▲ 1일 오후 3시. 원불교 학생 예술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새해 청소년교화의 활기와 더불어 서울교구 원불교학생예술제(원학제)가 참가팀의 증가 등 성황을 이루었다. 더불어 강남교당 학생예술제인 한울제 역시 지방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등 문화예술제가 학생들을 하나로 엮고 있다.

서울교구 학생연합회의 문화축제인 원학제가 1일 오후3시 서울회관 5층 wbs원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친구초대법회로 막을 연 이번 원학제의 예술상은 전농교당의 수화공연. 이외에도 신촌교당의 댄스·강남교당의 중창·화정교당의 연극·여의도교당의 난타 등이 출연했고, 교무들의 촛불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교구학생연합회가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 방황하는 학생들의 소외문제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시사적 내용이었다. 박동욱 교무(프랑크푸르트교당)가 연합회원들과 함께 기획 제작했다.

강남교당 학생회도 31일 오후4시 교당대법당에서 학생회 2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한울제를 열었다. 박청수 교무가 학생회 20주년을 축하했고, 일반교도들과 광주·부산·춘천 등 지방의 친구들도 참석해 화동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서울교구의 학생예술제는 서울교당(2월25일)과 화정교당(3월14일)이 잇달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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