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집 고봉여름훈련

은혜의 집(교무 강해윤 강성운)에서 주관하는 고봉(구 서울소년원) 여름훈련이 6~9일 고봉 정보통신중고등학교 원불교법당에서 열렸다. 주제는 하나로 만들어 가자.

‘나를 이기는 힘은 마음공부 위력임을 알자, 몸으로 은혜를 온통 느끼자, 원불교 에법을 배워 언제 어디서나 예법을 생활화 하자’는 훈련 목표와 같이 마음공부와 예절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에 따라 강범모 원무(부천교당)로부터 마음공부 강연을 들은 후 일기를 기재하고 발표했다. 대례, 소례 등으로 법당예절과 선요가를 바로 하는 시간을 갖기도. 또한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을 초청, 몸짓과 발짓으로 자신을 표현 해보는 워크샵을 열었는데 자신을 표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한마음 체육대회, 김밥 만들기 시간에는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강성운 교무는 “마음공부에 바탕한 훈련을 통해 좀더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보고 한 발짝 물러나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끊임없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교구 봉공회가 후원하고 서울교구 대학생 연합회원들이 봉공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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