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봉황·원간회 합동으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인 ‘봉황’(지도교수 손흥도, 지도교무 안세명)과 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 원불교 동아리 ‘원간회’(지도교무 모찬원)는 6일부터 10일까지 소록도국립의료원에서 한방의료 진료를 펼쳤다.

25년동안 꾸준히 펼친 소록도 의료봉사활동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원불교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 7백여 주민들은 원광대의 한방진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

봉황은 170여명에게 침구와 부항 등 한방진료를, 원간회는 250여명에게 발맛사지 시술을 하였다. 또한 의료진료 뿐 아니라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는 한편 방 청소 및 잔일까지 도와드려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호겸 봉황 회장(한의대 본과 2)은 “주민들이 원광대와 원불교 총부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누차 보여 올 가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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